이번 산행은 여름철 무더위 속에 무리하게 강행하는 산행보다는 숨어있는 아름다운 비경을 벗삼아 즐기는 산행으로 컨셉을 잡고, 그 대안으로 황간의 월류봉을 선정했습니다. 이곳은 한천팔경 중 1경으로 맑은 물과 깨끗한 백사장 그리고 하늘을 날듯한 월류정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입니다. 국토지리원 발행 지도에는 월류봉 뒤에 있는 상상봉(400.7m)이 조금 더 높지만 큰 차이가 없으며, 출발지 고도가 150m에 달해 실제 오르는 고도는 250m에 불과합니다.
최근 신대구부산고속도로가 개통되고 경부고속도로 김천-영동 구간이 6차선으로 개선되었으며, 이곳 월류봉은 황간IC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어 시간적으로는 예상보다 훨씬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게다가 산행 후 시간이 나면 이곳에서 멀리 않은 곳에 우리나라에서 아주 독특한 지형을 보여주는 백화산 계곡을 다녀올 예정입니다. 
결코 실망하지 않으리라 확신하며,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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