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 소개 - Mountain

위 치
달음산(達陰山)은 기장군 장안읍 좌천 서쪽에 있는 산으로 정관면과 일광면의 경계를 이루는 해발 587.5m의 산이다. 서쪽으로는 천마산, 함박산, 문래봉을 지나 백운산(白雲山)에 이어진다.
산이름의 유래
문헌기록인 『기장읍지』에는 취봉산(鷲峰山)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동해에서 솟아 오르는 새벽빛이 가장 먼저 이 산봉우리를 비춘다는 달음산은 기장지역의 산지 중에서 '어미산'이라는 뜻에서 비롯되었다 .
소 개
팔기산과 더불어 기장군의 2대 명산 중 하나로 꼽히는 비교적 야트막한 산으로 지난 70년대와 8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원동 천태산, 서창 대운산 등 부산 근교의 명산들과 함께 산꾼들이 가장 부담없이 즐겨 찾았던 고전적인 코스이다. 산꼭대기에 있는 닭벼슬과 같은 모양의 기암괴석이 수려한 자태로 동해에서 솟아오르는 새벽 햇빛을 제일 먼저 맞는 기장군 제1경의 명산으로 꼽힌다.
남쪽으로는 완만한 줄기를 내리고 있는 반면 북쪽으로는 병풍을 두른 듯 깎아지른 급경사를 이루고 있고 정상에는 거대한 기암괴석이 우뚝 솟아있는 등 출발부터 줄곧 오르막으로 되어 있어 상당히 힘이 드는 산인데 이 때문에 설악산이나 지리산 등 험준한 준령이나 해외 고산들을 본격적으로 오르려는 산악인들이 훈련을 위해 자주 이용하는 산이기도 하다.
정상에는 주봉인 취봉을 비롯해 좌우의 문래봉과 옥녀봉 등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고 50여 평의 반석이 있어 발 아래 펼쳐진 일광면을 비롯, 기장군 5개 읍ㆍ면과 해안선, 일망무제의 동해바다와 천성산·금정산 등이 시원하게 눈에 들어와 힘들게 올라온 보람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산을 오르는 기점은 기장군 장안읍 좌천역이다. 부산광역시에서 좌천까지는 해운대역과 좌천 정류소 사이에 버스가 수시로 다닌다. 장안초등학교 옆으로 난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산 정상 쪽으로 2㎞가량 걸어 일광면 원리 광산마을 입구에 도착하면서 산행이 시작된다.
옥정사 코스는 단조롭고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가족동반이나 초심자에게는 권할 만하다. 다만 물을 구하기가 어려우므로 미리 식수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하산은 올라왔던 바위를 다시 내려와 정상을 이룬 바위를 왼쪽으로 두고 크게 한 바퀴 돈다는 기분으로 내려온다 정상을 내려서서 5분 정도면 뚜렷한 산행로가 이어지는데 이곳까지 오는 길은 다소 희미하므로 선행자들이 남긴 리본을 잘 관찰하면서 내려와야 한다.
등산코스
가장 일반적인코스는 광산~정상~상리의 3.5km구간으로 동해남부선의 좌천역과 시내버스로 장안읍 촤천에 하차해 장안초등학교 옆으로 난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달음산 정상쪽으로 2km쯤 걸으면 일광면 원리 광산마을 입구에 도착하면 산행이 시작된다.
○ 옥정사~정상~용천리
○ 용천리~정상~정관청소년수련원~곰내재
○ 곰내재~정상~옥정사
*출처 : 부산일보.
수정 : 김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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